학교 잠바.
학교 잠바


제목을 봤을때 Y나 K대 중 하나라 생각했는데.. 역시 맞네.



학교 잠바 논쟁.

연갤에서도 연정공에서도 지겹게 본 글들이고, 트랙백이랑 리플 쭈욱 읽어보니 저게

어떤 상황에서 나온 글인지도 알겠다.




하지만 여전히, 잘 모르겠다.

난 좀 특이한 케이스라, 학벌에 대한 개념이 없다.

[뭐에 대한 개념은 있냐고 물으면 할말은 없지만...]

그래서, 내가 학교 잠바를 입고 다닌다는 것이 남을 불쾌하게 만들 수 있다는게, 아직 잘 이해가 안간다.

음.. 차라리 연대생 애인과 깨진 사람이 있어서 내가 그걸 상기시키게 한다! 라면 모를까..

사람들이 하도 불쾌할수도 있다, 남도 배려해줘야 한다, 라고 하기에 입고 싶을때마다 조심하긴 하지만..

솔직히 내가 왜 내 옷을 입는데에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입어야 하는 걸까 조금 많이 억울하기도 하다.

[여자가 입을 수 있는 옷 중에 그정도로 따듯한 옷이 많지 않다. 여자용 옷은 오리털 파카도 얇다, 크릉!]





후..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해준다는건, 내가 전혀 알지도 예상할수도 없는 사람도 많아서 참 힘든거 같다..



내가 다른 대학에 다녔으면, 마음대로 학교 잠바를 입고 다닐 수 있었을텐데. 생각도 들고.

다른 사람이 날 비웃거나 욕하는건 두렵지 않은데, 내가 의도하지 않은 행동이 다른 사람을 상처입힐까 그게 제일 두렵다.

[비단 이일이 아니라 여러가지 다른 일에 있어서도.]
by 루나고냥이 | 2007/11/20 17:00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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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inC at 2007/12/19 20:31
내 가을용 코트 하나가 냉기저항 400%.....
Commented by 루나고냥이 at 2007/12/19 22:27
여자용 옷도 아예 무릎까지 내려오는 오리털 파카는 따뜻하지.
Commented by MinC at 2007/12/20 13:15
역시 이불을 덮고 다녀야...
Commented by 루나고냥이 at 2007/12/20 14:43
아, 나중에 보면 내 목도리 보여줄게, 아무리 봐도 이불이야.
Commented by MinC at 2007/12/21 00:29
숄, 거의 담요를 두르고 싶은 심정이긴 하지만..
Commented by 루나고냥이 at 2007/12/21 18:51
둘러버려. 여자들 숄중엔 의외로 따뜻한거 많더라. 하나 사고 싶은데.. 보라색 이쁜건 찾기 힘들고, 기껏 찾으면 내 망또랑 너무 비슷해-ㅅ-
Commented by MinC at 2007/12/22 23:48
망또도 있어?! 원래 두르는건 다 따듯해
Commented by 루나고냥이 at 2007/12/23 12:12
어머, 나 망또 무지 좋아하는데'ㅅ'

아, 후배랑 만날떈 잘 안입어서 인가.....가 아니라 너 나 안본지 한 일이년 넘었지?( --)

나중에 입고 나가볼게
Commented by MinC at 2007/12/23 14:37
ㅇ_< b ~*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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