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복잡하다.
마음이 복잡하다.

40분째, 새글쓰기 텝을 띄워 놓고는.

아무것도 쓰지 못하고 있다.



원래 이렇게 머리아프고 신경쓰이거나 복잡할때는 일기장에다가 쭈욱 써놓고 잊어버리는게 난데.

잔뜩 우울 암울한 글들 써서 사람들 걱정시키고는, 10분내로 그 고민들 다 잊어버리고 깔깔거리고 노는게 난데.

예전 싸이 다이어리나 홈페이지, 블로그가 다 그러기 위한 일기장들인데.

이상하게 이번에는 아무것도 털어버릴 수가 없다.




어쩌면 내가, 지금 신경쓰이는 일들을 마음에서 놓아버리기 싫은걸까.

아니면 단순히 표현하지 못하는 걸까.

아니 사실 표현하고 말고 할 일도 없는거 아닐까.

무언가가 마음에 답답하게 가득 차 있는데, 나 자신도 이게 뭔지 잘 모르겠으니까.

답답한 마음에 해결방법을 찾으려고 눈을 감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대체 내가 왜 답답해 하고 있는지조차 잡을 수가 없다.



꼬이고 꼬였다.

모든 일들이 정말 꼬이고 꼬이고 꼬여서, 잔뜩 엉킨 실같아져버렸다.

고양이가 실타래를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그 실타래는 한쪽 끝이 있단 말이지... 이런건 아냐...ㅠ.ㅠ




아 몰라, 피곤해, 쉬고 싶다.

역시 올해 휴학은 잘 생각한거 같다.

이번일도 무슨 일이 있어서라기보단, 그냥 피로누적인걸까.






모오-르겠다아-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재밌게 놀면서 살다 보면 다 풀리지 않을까 :)

난 단순한 여자니까.

이럴땐 역시 티앙팡이 필요한데.

앗, 설마 티앙팡 분위기 결핍 증상일까!

어짜피 다음주에 티앙팡에서 약속 하나, 그룹 모임 한건 있으니 곧 괜찮아질지도..?
by 루나고양이 | 2008/01/24 12:22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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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hoikech at 2008/01/24 21:46
티앙팡이 뭐... 뭐지???
Commented at 2008/01/25 09:4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루나고양이 at 2008/01/25 11:01
choikech // 내가 좋아하는 찻집... 이랄까? 그냥 나한테 있어서 쉴 수 있는 곳?'ㅅ'

비공개 // 야, 그건 그거대로 슬프다.. 언젠간 풀리겠지.
Commented at 2008/01/26 22:0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루나고양이 at 2008/01/27 10:19
비공개 // 나중에 서울오면 한번 가자. 이대쪽에 있으니까.
Commented at 2008/01/27 23:1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루나고양이 at 2008/01/28 01:56
비공개 // ..뭐? 정말? 그럼 와버려.
Commented at 2008/01/28 16:5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루나고양이 at 2008/01/28 20:52
근데 시간이 안나..........;ㅁ; 무지무지 바빠;ㅁ;
Commented at 2008/01/28 21:46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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