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소한 장난인데. 낚여서 한참 잠 못자고 있다보면 억울하다. 그치만.. 정상인이면 이런 반응까지 안보이니까. 누구한테 징징거릴 수도 없는걸. 애도 아니고. 젭라 밤에 나한테 무서운 얘기 좀 하지 말아주세요... 나 그런거 약해요. * 사실 아주 나쁜 사람은 없을거야. 난 나름 남한테 폐 안끼치고 산다고 사는데.. 누군가는 나를 엄청 나쁜, 편들어줄 가치 없는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잖아. 가령 학교가 늦은 날 막 뛰어가다가 부딪힌 여자 A라던지. 담배피고 가는거 보면서 소리 안내서 막 궁시렁 거리는데 그걸 본 흡연자 B라던지. 마찬가지로, 내가 엄청 화나있는, 내지는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누군가들의 소중한 사람일테고,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다고 생각하면. 밉다- 라기보단 불쌍하다- 란 생각이 먼저 든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란 생각. 누군가를 미워해봤자 나한테 남는 것도 없잖아. 나만 스트레스 받을뿐, 그사람들은 신경도 안쓸껄? 누군가를 미워한다는거.. 나 자신을 갉아먹는 기분이라 싫다. 음 이렇게 말은 하지만 사실 아직도 미워하는 사람 몇명 있다. 그중에 몇명은 10년(...이면 내 인생의 반정도다. 우와!) 넘게 마음에 박혀있는거 같고. 한명은.. 제발 한번이라도 내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다. 딱히 어떻게 해꼬지나 복수 하려는 것 보단.. 당신때문에 내가 어떻게 변했는지 아냐고 따져 묻고 싶다. 알고 그랬냐고. 왜그랬냐고. 아, 다신 볼일도 없는 사람인데 이게 무슨 헛소리람. 슬슬 털어버릴만한 시간이 지났고. 마음속에 담고 있어봤자 나만 갉아먹는 건데. 왜.. 난 이렇게 기억속에서 지워버릴 수가 없을까. 내 어린시절 기억, 추억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데.. 어릴때를 생각해보면 그 일 외에는 하나도 떠오르지 않는다. 언젠가, 저사람을 미워하지 않을 수 있게 되면, 다 생각나 줄까? 모르겠다... 생각과 실천은 참 많이 다른거 같다.
|
카테고리
최근 등록된 덧글
ㅇㅇ 아가씨는 진짜 살좀..
by 루나고양이 at 12/14 제얘기 꺼냈다간 가루가.. by 뮤즈 at 12/14 그게 벨리에 어느 아가씨.. by 루나고양이 at 12/14 제목은 44kg 내용은 44사.. by 뮤즈 at 12/14 발끈- 이랄까.. 뭐 쓰고.. by 루나고양이 at 12/13 44사이즈가 딱 좋지!! ㅠㅠ by 루나고양이 at 12/12 아니 44사이즈가 어떻다고.. by 민간인 at 12/12 ㅉㅈ by 루나고양이 at 12/04 풉 by 민간인 at 12/04 방금 지웠던거 봤지롱!.. by 루나고양이 at 12/04 최근 등록된 트랙백
2008년 할일.
이글루 파인더
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