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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연애 밸리 보다가 갑자기 쓰고 싶어져버렸어................. 원래 애인 있는 사람이 이런거 쓰는건 반칙이지만 그렇게 따지면 난 언제 쓰게 될줄 모르는걸?! 고로 애인님 ㅈㅅㅈㅅ * 아 내 연애생활은 시작부터 개막장이다.ㅠ.ㅠ 내가 무려 파릇파릇한 초등학교때부터 활동가던 G모 커뮤니티가 있었다. 지금 고블린 사람들이 창사모 이야기 할때마다 나도 저기를 연상하면서 고개를 끄덕거리게 되는 곳인데... 무려 좋아하던 남정네가 생겼다. 그래서 찌질찌질 거리면서 놀다가... 그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는 크리티컬을 들어버렸다 흑흑흑... 거기다가 그사람한테는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슬쩍 운을 띄워 놓은 상태 어흑흑흑흑 그때는 순수하디*-_-* 순수한 루나였던지라 누군데 누군데 나는 말 해줬잖아- 라는 식의 말에. 그사람 제일 친한 친구........... 라고 말해버린다 ㅠㅠ 아아 시작부터 개막장.... 근데 더 막장은, 그렇게 놀림을 듣고 뭐하고 하면서 정말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 뭐 근데 차이고... 데헷.. 아 그러고보니까 나 첫사랑부터 두번이나 차인거구나!! 아 슬퍼... 그게 트라우마가 되어서 지금의 루나....가 되었을리는 없죠, 네 압니다. 뭐 려튼 나중에 어찌어찌 사겼음. 아 건성건성이다. 그리고 뭐 그때 일기를 읽어보면 민망하면서도 오 이렇게 좋아했나? 싶을 정도로 막 열렬히 좋아한듯? 하기사 진지하게 누구 좋아한건 처음이니까... 초등학교때 준커플 정도야 있었지만 정식으로 사귀고 그런건 아녔으니까. 뭐 내 연애에 한번밖에 없던 이쁘디 이쁜*-_-* 순수한 사랑이었던걸로 기억 한다. 참 무방비하게 다녔었고.. 그런거 보면서도 어린 아가씨 안건드려준 첫사랑한테 많이 고맙다. 좋은 추억들 이쁜 사랑 많이 만들었었고. 왠지 헤어진 다음에도 못버려서 아직까지 내 옷장 한쪽에 들어있는 박스 하나의 시작점이 되기도 했었다. 아니 뭐 아쉽다던지 그런건 아닌데... 사진은 찢어서 버릴수도 태워서 버릴수도 없고...................... 그냥 잊어먹을떄까지 내버려 둬야 하더라구............OTL 그리고 어처구니 없는, 무려 부모님의 반대라고 깨졌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오히려 지금이라면 좀 더 유연하게 했을거 같은데. 부모님 말이라면 꼭 따라야 한다고 믿고 있던 고1의 나는 그저.... 아 눈물이.... 뭐 근데 안좋게 헤어진건 아니라 다행. 만일에 막 첫사랑이 마음이 식어서 헤어졌다던가 차였다던가 하면 정말 슬펐을거 같아 ;ㅁ; 첫사랑이 나한테는 기분 좋은 기억이라 참 다행이다, 히힛. (...뭐 그쪽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고려도 안하고 있는거 같지만 하루이틀임?) * 그러고보니까 연애 끝나고 친구로 남고 싶어요!! 라고 항상 이야기 하고 다니는데... 현실은 시궁창..... 뭐 최근 몇건은 제껴두고라도.. "걔 아직도 너 좋아하는데?" 라고 주위에서 이야기 하는 사람 하나. 게임에서 귓말오면 내가 귀찮아 하는 사람도 하나... 아아... 현시창..... 근데 힘들단 사람 친구해달라고 옆에 붙여놓을순 없잖아....... 랄까 내가 차여본적이 거의 없어서 모르곘다[...] * 애인님 반응 Lunatic님의 말(오후 3:14): 꼬옥 부비적... 블로그에 첫사랑 글 써놔도 대?'ㅅ' [巳] 시발 눈먼 반쪽짜리 나이트 엘프놈...님의 말(오후 3:14): 응 Lunatic님의 말(오후 3:14): 응! [巳] 시발 눈먼 반쪽짜리 나이트 엘프놈...님의 말(오후 3:14): 응... 왜 첫사랑 생각이 난거야? Lunatic님의 말(오후 3:14): 연애밸리 보다가 다들 첫사랑 얘기 하길래 ... [巳] 시발 눈먼 반쪽짜리 나이트 엘프놈...님의 말(오후 3:15): 별 이유 아니란데 기뻐해야될지... 후우... Lunatic님의 말(오후 3:15): 'ㅂ'? [巳] 시발 눈먼 반쪽짜리 나이트 엘프놈...님의 말(오후 3:15): 아니 음... 갑자기 그 첫사랑 생각땜에 애절하고 뭐 이런 이유가 아니라 Lunatic님의 말(오후 3:15): 아 그냥 기억 나서 [巳] 시발 눈먼 반쪽짜리 나이트 엘프놈...님의 말(오후 3:15): 걍 연애밸리에서 하길래 나도... Lunatic님의 말(오후 3:15): ... ㅇㅇ.... [巳] 시발 눈먼 반쪽짜리 나이트 엘프놈...님의 말(오후 3:15): 그런 가벼운 이유라는데 다행이란 생각 들면서도 [巳] 시발 눈먼 반쪽짜리 나이트 엘프놈...님의 말(오후 3:16): 아마도 나 그거 보면 신경 쓰긴 하겠지? '-' 하지만 전 무시하고 올려요 ㄳ * 추가, 이글 본 다음엔. Lunatic님의 말(오후 3:25): 좋아 올렸다 ... [巳] 시발 눈먼 반쪽짜리 나이트 엘프놈...님의 말(오후 3:28): 하고싶은건 해야 직성이 풀리는 여자지 ... Lunatic님의 말(오후 3:28): ㅇㅇ ... 마지막 보고 하는 말이지? ... [巳] 시발 눈먼 반쪽짜리 나이트 엘프놈...님의 말(오후 3:28): ^-^ * 아아아아아 맞다! 대항온 다시 시작했음. 셀레네? 서버 Luna 헤르메스 Luna의 이름을 다시 찾아츰 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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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나고양이 at 01/06 우왕 부럽 by 뮤즈 at 01/06 그러니까 마지막 줄은여.. by 루나고양이 at 01/06 님 머리 좋군요 -0- 몰.. by Dragon at 01/06 님 마지막 줄은 안읽었나.. by 루나고양이 at 01/04 ㅇㅇ 머리 좋은건 부러워.. by ridi at 01/04 또 누가 내 블로그를 처.. by 루나고양이 at 01/03 웃긴게.. 그 글에서 사.. by 루나고양이 at 12/31 님 정도면 양호하니, 걍.. by Dragon at 12/31 ㅇㅇ 난 그냥 라이트 유저 by 루나고양이 at 12/31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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