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임서 욕하다 피소된 고교생 투신자살
'인터넷 게임서 욕하다 피소된 고교생 투신자살


아니 이게 왜 변호사가 욕을 먹어야 하는 일이지.

저 천만원은 돈을 받아먹겠다- 가 아니라 아무리 봐도 니가 지은게 이정도 죄니까

그걸 알고 그냥 벌받으셈. 합의 안해줄꺼임 흥.

이라는 걸로 보이는데.

아무리 적혈이라고 해도 1년동안 꾸준히 욕을 했고 욕 하지 말라고 하는데

더 심한 욕을 했다고 하면 나같아도 고소한다-_-


상식적으로 범죄를 저질러서 고소를 한게 왜 욕을 먹어야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개인적으로는 얼마전 방송에서 편들어줬던 저작권 침해했던 아이들의

"다들 하는건데 왜 저만 이런일 당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의

'도둑질이 죄인지 몰랐어요' 급 발언들이 생각나서 뒷목땡길뿐이고.

벌금 천만원도 아닌 합의금 천만원. 그걸 천만원만 부각시키는 기사들도 싫고

그 변호사가 돈에 눈이 뒤집혀서 애 하나 잡았다는 식의 리플들도 꼴보기 싫어 죽겠고.



게임에서 손이 부들부들 떨릴정도로 욕 먹고 화내본 사람은 느껴봤을꺼다.

내가 왜 이딴 욕을 먹어야 하는지. 대체 모니터 저편에 있는게 사람이라는 생각은 하는지.

와우 플포에도 보면 성희롱 고소한다는 말 나올때마다 게임의 일은 게임에서 끝내야

하는거지 어쩌고 저쩌고.. 그럼 남케하는 여성유저분이 성희롱적 욕설을 듣는건 어떻게

설명할껀데. 반대쪽 모니터에 있는게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어도 똑같이 행동했을까?

난 그때 내가 아무것도 몰라서 고소라던지 법적인 조취를 취하지 않은게 억울하고 속상하다.




말이 다른데로 빠진 기분인데.. 결론은 "나같았어도 고소한다." 이거.

나같았어도 너 어디 한번 해봐라 해서 1년동안 스샷 다찍어놓고 고소한다.

대체 피해자가 고소를 하고 합의 안해줬다고 까이는 이 풍경은 뭐야?

애들은 무슨 죄를 지어도 용서해줘야해? 저번에 급우 죽인 최원희 사건때는

중학생 하나 처벌하라고 들고 일어났잖아. 우리 좀 줏대가 있어보자.

이러니까 밀양 사태가 나오고 저작권 사태가 나오고 최원희 사건이 나오고..

우우 승질나.


*

어라 분명히 수정 한것 같은데;;

진범이 학생이 아니라네요..

책임 운운한 건 제 말실수네요, 수정했습니다.

본글에서 말하고 싶던건 바뀌지 않았어요.

혼자 쓰고 손님도 없는 블로그라 반말에 저런 말투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많은 댓글에 당황중이예요..;;
by 루나고양이 | 2009/01/20 13:45 | 트랙백 | 덧글(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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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ed-Dragon at 2009/01/20 14:06
어떻게 보면 언론의 알수없는 말장난에 휘말리는듯한 느낌입니다. 그러니까,
위에서 이야기하셨던 그... 저작권문제로 소송걸린 학생의 인터뷰와 같은...
변호사만 완전 봉된 느낌이네요
Commented by 루나고양이 at 2009/01/20 17:00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42610 원래 기사였나보네요 이게. 정말 말장난이라고밖에 표현할수 없네요, 본 기사를 보니 더더욱.
Commented by 나기 at 2009/01/20 17:51
거 참; 변호사는 앞으로 그 죄책감을 가지고 어떻게 지낼지 걱정이네요
Commented by 아니그럼 at 2009/01/21 06:07
나기 님은 악플로 인해 어떤 피해를 보더라도 참아야 한다는 쪽이신가요? 소송을 건 사람이 변호사였건 누구였건 그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게다가 자살을 예상했거나 방조한 것도 아닌데 죄책감을 갖고 살아야 할 이유도 없죠.
Commented by 나기 at 2009/01/21 07:39
아니그럼님 일단 로그인을 하고 댓글을 달아주시겠어요?
죄송하지만 전 비로그인자가 이야기 하는 건 별로 듣지 않는 편입니다
제가 이야기 할 부분에서 악플로 피해를 보더라도 참아야 한다는 쪽이라고 했나요?
어이없이 이렇게 전개된 것에 대해 변호사가 속상할 수도 있다는 거죠
제 생각은 저 자살한 아이쪽이 이상하다는 겁니다

왜이리 까칠하게 보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누차 말씀드리지만 그렇게 자기 주장을 하고싶으면 로그인부터 하세요
Commented by 루나고양이 at 2009/01/21 16:12
저도 그게 걱정이네요.. 그냥 혼내고 버릇이나 고치려고 했던거 같은데..

더불어 이번은 비로그인님이 실수하신거긴 하지만 비로긴도 허용한건 저고 전 이글루스 블로거만 제 블로그에 오게 하고 싶진 않아요.
Commented by 57 at 2009/01/20 22:33
아 저거 아까 뉴스에서 봤는데 진범은 a군이 아니라 다른 제 삼자의 인물이었다는군요. a군의 아버지의 명의를 누군가가 도용을 했는데 ip주소를 추적해보니 a군이 사는 장소(창원)와는 전혀 딴판인 부산쪽 ip주소인데 밝혀진 바에 의하면 17세의 고등학생이 악플을 달았다고 뉴스에 나오던데....
Commented by 루나고양이 at 2009/01/21 16:13
그럼 저 위의 책임 어쩌고 부분은 제가 큰 실수 한거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Commented by KAZAMA at 2009/01/21 01:22
몇몇 변호사란 이름의 인간들이 미쳐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돈에 눈이먼 사람들.......
Commented by 루나고양이 at 2009/01/21 16:14
기사 한번 더 읽어주세요, 별로 변호사거나 돈에 눈이 먼거 같진 않아요.
Commented by   at 2009/01/21 01:49
공감합니다.
어린게 자랑인가요. 하는 짓은 막장이면서 저럴 때만 어리니까 봐달라는거 역겹습니다.
거기에 변호사에 대한 반감도 상당히 작용한 듯합니다.
Commented by 루나고양이 at 2009/01/21 16:15
변호사에 대한 반감은 왜 생긴걸까요.. 소송이 나쁜일 취급받는게 참 슬프네요.
Commented by 흠... at 2009/01/21 03:14
저도 57님이 말씀하신것과 비슷한 요지의 덧글을 달 생각이었어요.

범인은 저 고등학생이 아니래요.
Commented by 아니그럼 at 2009/01/21 06:03
엉뚱한 사람이 누명을 쓰고 죽은 건가요?
Commented by 루나고양이 at 2009/01/21 16:16
위에도 말했지만 그럼 책임 어쩌고 부분은 제 실수네요, 덧글 다 달고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Commented by Ha-1 at 2009/01/21 08:03
고등학생과 변호사 모두 패배하고 언론만 승리했네요 -_-;
Commented by 루나고양이 at 2009/01/21 16:17
승리의 언론 승리의 언론
Commented by 준식이 at 2009/01/21 09:28
근조-_- 변호사는 함부로 건드는게 아니군요. 끌끌.. 언론의 승리에 한표.
Commented by 루나고양이 at 2009/01/21 16:17
변호사가 딱히 아니여도 뭐..
Commented by 천기누설 at 2009/01/21 09:30
변호사가 욕먹을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작권 관련하여 마구잡이 소송이 있어 그런 쪽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같긴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합의금이지 벌금이 아니며 변호사가 어떠한 욕과 어떠한 인격모욕을 겪었을지 우리는 모르는 것 아니겠어요?
어찌됐든 그 아이는 죽었고 변호사는 본인이 잘못을 했든 안했든(전 지금 상황으로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는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갈겁니다. 이것이 아이의 죽음과 더불어 슬픈 사실이지요.
Commented by 천기누설 at 2009/01/21 11:16
댓글 위에 올리신 기사를 보니 더 기가 차 말이 안나오는 군요. 벌금형으로 끝났고 2천만원은단지 소송에서 건 이야기였고 더군다나 항소를 취하했군요. 변호사가 무슨 죄인지.
아이가 죽은 것은 정말 안됐지만, 변호사가 원인은 아닌 듯 하군요. 아무리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해도 자살을 결심한다는 건 보통 생각으로 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정확한 진상규명이 필요한 듯 합니다. 근데 저 기사도 생각해보니 괘씸하네요? 멋대로 부담 느껴 자살했다고 확정지은 거니까 말이죠.
Commented by 루나고양이 at 2009/01/21 16:19
예전에 친구가 안좋은일로 언론에 올랐을때 느꼈습니다, 저사람들은 사람이 죽던 말던 소설 쓰는데 열중하고 자극적인 제목, 내용 뽑는데 열중하는 종류의 인간들이예요. 심장이 있는지가 의심스럽습니다.
Commented by 엔젤루비 at 2009/01/21 09:49
저도 그 기사 반응 보고 어찌나 뒷골이 땡기고 혈압이 오르던지 -_-
비슷한 내용의 포스팅 올리려고 들어왔는데 동지를 만난 기분이네요 ㅎㅎ
대체 변호사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되겠다는 둥, 애 하나 잡았다는 둥 이런 소리하는 사람들은 뭔지 모르겠어요.
그런 자기들은 1년이 아니라 하루만이라도 실명 거론되며 욕먹으면 가만히 참고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소송 건 변호사보다 더 험한 꼴 보였을지 모르죠 -_-
그리고 고딩인 게 무슨 벼슬입니까?
만 15세 이상이면 형사처벌 가능한 나이입니다.
어리다고 벌 주지 말아요~♬ 이럴 때는 아닌데 말이죠.
Commented by 루나고양이 at 2009/01/21 16:21
엉뚱한 사람이 욕먹는게 속상해서 저도 포스팅 했어요. 얼마나 억울할가요 본인은.
Commented by ㄷㅇㅈㄱㄹ at 2009/01/21 09:51
그럼 비로그인 제한을 막던가
Commented by 루나고양이 at 2009/01/21 16:22
이글루스 인이 아니라고 제한하고 싶진 않습니다:)
Commented by dddd at 2009/01/21 10:23
제작년에도 저작권 침해 청소년 자살때도 변호사 법무법인이 나쁜쪽이라고 몰고 가던데요 이글루서는
Commented by 루나고양이 at 2009/01/21 16:22
티비 방송 자체가 그런식으로 나와서 거기 말리신분들도 꽤 되시는거 같았어요.
Commented by   at 2009/01/22 04:39
이글루스라고 한가지 의견만 있는건 아닙니다. 왜 이래연 아마추어처럼
Commented by 롱신 at 2009/01/21 10:42
이번은 확실히 엉뚱한 사람 잡은거 맞던데요;;; 이 일의 본질적인 문제는 제대로 된 사태파악이 안된 점인거 같습니다. 일단 아이디 명의자인 아버지가 컴맹이니까 아마도 아들이 도용한 거겠지 라고 단정 짓고 진행한거 같더라구요 -_-;;;;;;
어제자 mbc 9시 뉴스를 보니, 창원이 아닌 부산 아이피였고 아이디도 무려 부산갈매기;;;
진짜 범인이 잡히면 좋겠네요..
Commented by 루나고양이 at 2009/01/21 16:24
에궁.. 학생이랑 피해자만 안타깝네요.. 가해자 본인은 자기가 무슨짓을 했는지 알까요..
Commented by 아니그럼 at 2009/01/22 00:01
ip 대조도 안 해보고 죽은 학생이 진범이라는 판결이 내려진 겁니까? 아무리 법정이 사이버세계와 거리가 멀다 해도 그건 도저히 상식적으로 믿기지 않는 일이군요. 이 사건은 심층 취재를 거친 뒤에 보도를 했어야 합니다. 언론이 갈수록 혼란만 가중시키는군요.
Commented by 초라한새벽 at 2009/01/21 12:31
하아...도데체 이건 누구 잘못인건가요?
복잡하네요...
Commented by 루나고양이 at 2009/01/21 16:25
위에 저리 말은 했어도.. 학생 하나가 아까운 나이에 죽은건데.. 모르겠어요 저도 이거 생각할때마다 마음이 안좋네요..
Commented by 쇼코라 at 2009/01/21 14:07
정말 훌륭한 편집 기술(...)이군요. 원 기사와 잘라낸 기사를 비교해보니 기가 찹니다.
죽은 아이에 대해서는 안타깝습니다만, 엄연한 피해자를 욕하면서 가해자를 싸고도는 의견들은 대체.
Commented by 루나고양이 at 2009/01/21 16:29
기자분들 전부.. 는 아니라 믿고 싶은데 이런식으로 사람 죽은 관련된걸로 장난질 하는거 보니까 많이 화나네요.
Commented by 아니그럼 at 2009/01/22 00:06
우리나라 사람들 '인정' 참 좋아하죠. 그거 때문에 합리적인 사회와는 점점 더 거리가 멀어지는 거고요. 언론은 기사 팔아먹기 위해 사람들 감성만 자극하느라 여념이 없고, 언론 소비자들은 때에 따라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줏대도 없이 우왕좌왕. 악플로 상처받고 죽은 사람 생기면 그 사람 감싸다가 악플로 벌 받고 죽은 사람 나오면 그 사람 두둔하고, 이런 식이라면 세상에 인정받고 싶어서 '자살'을 저지르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을 할 수 있겠습니까.
Commented by 꿀꿀이 at 2009/01/22 04:11
노컷뉴스 기사... 아니 원래 어디에서 나온 기사인지 모르겠는데 편집 예술.
딸랑 '천만원 상당의 합의금 문제로 고민하다 자살했다' 라고 나왔음
합의금 얘기는 없는데 ? 재판에선 100만원 판결 나왔고, 항소는 2000만원이었으나 취소했는데 취소한 이야기 안나와있음. 백보 양보해서 항소 취소 관련 내용을 일부러 꾸미려고 숨겼다고 하더라도 합의 이야기를 완전히 지어내다니...
그리고 솔직히 당당하면 변호사랑 계속 싸울 것이지 왜 자살을 하는지? 변호사가 자살로 몰아붙였다면 불쌍하다고 생각되겠지만, 항소 2000만원은 없어졌고 판결 100만원이야 돈벌어서 갚으면 될텐데, 정 당당하고 억울하면 변호사를 명예훼손죄로 역고소를 하든가 (승산이야 있든없든 억울하다면) 왜 자살을??
어쨌든 만약 정말 주민등록번호 도용에다가 부산의 엉뚱한 사람이 범인이면 변호사 검찰 법원 다 잡혀가야는 것이긴 한데... 그게 아니라면 불쌍하긴 해도 그다지 동정이 가진 않네요...
Commented by 칼에 at 2009/01/22 09:39
나같았어도 고소한다 ... 에 너무 공감을 느껴서 리플 달아봅니다
무조건 불쌍함 = 정의 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 너무 많더군요 OTL
Commented by 현랑 at 2009/01/23 22:18
저도 그 뉴스 보고 깜짝 놀랬는데, 왠지 자꾸 뇌리에 '변호사'라는 것만 남더군요... 변호사라서 고소했고 자살로 몰아붙였다는 그런 느낌이 물씬 나더라구요.
그러다 다시 생각해보면 소송을 한 사람의 직업은 상관이 없을 터인데, 변호사라는 점을 강조하는 게 쫌... 듣는순간 왠지 편견을 갖게 되는거 같아요.
죽은 학생은 불쌍하지만, 변호사가 악역으로 몰리고 있다면 그건 좀 문제있을듯 싶네요~
Commented by Xenosia at 2009/01/24 11:11
결국 변호사가 진범을 잡고 정의사회구현에 이바지해야하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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